안녕하세요:-))
며칠동안은 제주 여행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제주에 가면 꼭 먹어야지!하고 생각해놨던
갈비집인데요.
제주산 한우1+등급만 판매하고,
할머니의 레시피를 따라 만든 사이즈메뉴도 있고요.
제주하면 마농(마늘)로 만든 음식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마농바게트를 좋아해서
여기도 기대를 하고 갔었어요.
오후 비행기를 선택했던터라,
제주도 도착하니 가고싶은 식당들이
모두 브레이크타임이더라구요.
마농갈비는 브레이크타임이 없기도 했고,
평소 봐뒀던 곳이라 직행했습니당
내부는 많이 크지 않았어요.
깍쟁이는 평일 4시쯤 방문했고,
손님이 하나도 없던터라 외부와 가까운 자리에 앉았어요.
제주오면 제주삼다수를 많이 주시더라구요^^
제주마농갈비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생갈비가 먹고 싶어서 생갈비2인 마농갈비1인
주문했어요.
최소주문이 300g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69,000원이상은 쓰는거로
생각하고 가셔야합니다...ㅎㅎ
마농갈비의 기본찬인데요.
기본으로 나오는 찬의 종류를 줄이고
직접 손질도 하셔서
갈비가격을 낮은가격에 선보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기본찬이 적은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른 고깃집도 5가지정도 나오거나 적거나
하지 않나요ㅎㅎ
짠.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 때깔 어떤가요 넘 좋아보이지 않나요?
그래서 너무나 기대를 했던 저희,,,,
너무 배가 고팠던 저희는 숯불에 바로 올렸어요!!
정말 맛은....
마트에서 파는 외국산 부채살?먹는 느낌이었구요.
갈빗살을 원래 좋아하진 않지만
이렇게 질긴 고기는 오랜만이었어요....
최근 소고기맛집, 마트에서 파는 소고기 질이 올라간 덕에
웬만하면 부드러운 소고기를 많이 접할텐데요.
코스트코 꽃갈비살을 먹고 반했던 저는
여기도 갈비도 입에서 사르르 녹을 줄 알았는데ㅠ
완전 다르더라구요.
다음으로 마농갈비를 구웠는데요.
생갈비보다는 더 부드러웠어요.
양념이 들어가서 부드러워진걸까요...
맛도 마늘과 같이 먹는 맛을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서비스로 나온 소고기뭇국도 평범했구요.
고기먹고나면 모두 된장찌개에 밥 드시지 않나요?!
그래서 시킨 된장찌개는 정말 맛있었어요,,8ㅅ8,,,,
이곳은 된장찌개 맛집입니다ㅎㅎ
시골된장으로 만드신 거 같은데
국물이 정말 진하고...어디서 못먹어봤던?맛이었어요!
직원분들께서는 앞치마도 챙겨주시고
친절하셨지만
맛은 그저 그런...솔직히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그냥 코스트코가서 미국산 꽃갈비살을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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